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2.85원 오른 111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함에 따라 오름세로 시작했다.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매물이 늘어나며 1110원대 초반에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최근 주식을 매도한 외국인이 달러를 사들이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보다 우위에 있어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환 전문가들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해 상승폭이 확대되지 않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