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물가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주목했습니다. 이외 과잉유동성과 구제역 등으로 신선식품가격 상승, 공산품 가격 인상, 공공요금 가격 인상도 꼽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역상대국 1위인 중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응답자 전원이 작년의 성장률 10.3%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생산자물가 상승이 국내수입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늘어나거나 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80%에 달했습니다.
환율은 절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90%에 달해 우리나라 수출제품의 가격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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