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천편일률적인 서울 도심의 건물들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속속 바뀌고 있습니다.
강남 한 복판에 고려청자 형태를 띤 대형 빌딩이 들어서는가 하면 원통모양의 아파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새로 들어선 대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130m 높이를 올려다보니 마치 하늘에서 출렁이는 파도가 땅으로 떨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외벽 4개면이 모두 부드러운 곡선으로 설계돼 움직이면서 건물을 바라보면 빌딩의 모습이 시시각각 바뀝니다.
24개층 모두 다른 경사각으로 만들어졌고 이를 위해 2천3백 종류의 유리를 1만2천5백장이나 사용했습니다.
이 빌딩은 당초 박스형으로 설계됐지만 건물주와 서울시의 요구로 고려청자를 본 딴 새로운 모습으로 변경됐습니다.
<인터뷰-이정무 대림산업 GT타워 현장소장>
"GT타워는 독특한 외관 설계 때문에 기존의 공법으로는 현실에서 불가능하다고 평가받았지만 설계부터 3D공법을 적용해 결국 완성시켰다..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도림 대성 연탄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빌딩은 타원형으로 바뀌고 을지로 인근 건물은 4층부터 두개동으로 나눠지는 독특한 형태로 건립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물결은 주상복합이나 아파트 등 주거지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특한 외관을 지닌 왕십리 주상복합 시프트에 이어 양재동에 들어설 시프트도 디자인이 원통 모양으로 변경돼 지어집니다.
<스탠딩-이준호 기자>
성냥갑 같은 빌딩숲으로 둘러싸인 도심속에서 오피스 빌딩은 물론 아파트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탈바꿈 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천편일률적인 서울 도심의 건물들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속속 바뀌고 있습니다.
강남 한 복판에 고려청자 형태를 띤 대형 빌딩이 들어서는가 하면 원통모양의 아파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새로 들어선 대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130m 높이를 올려다보니 마치 하늘에서 출렁이는 파도가 땅으로 떨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외벽 4개면이 모두 부드러운 곡선으로 설계돼 움직이면서 건물을 바라보면 빌딩의 모습이 시시각각 바뀝니다.
24개층 모두 다른 경사각으로 만들어졌고 이를 위해 2천3백 종류의 유리를 1만2천5백장이나 사용했습니다.
이 빌딩은 당초 박스형으로 설계됐지만 건물주와 서울시의 요구로 고려청자를 본 딴 새로운 모습으로 변경됐습니다.
<인터뷰-이정무 대림산업 GT타워 현장소장>
"GT타워는 독특한 외관 설계 때문에 기존의 공법으로는 현실에서 불가능하다고 평가받았지만 설계부터 3D공법을 적용해 결국 완성시켰다..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도림 대성 연탄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빌딩은 타원형으로 바뀌고 을지로 인근 건물은 4층부터 두개동으로 나눠지는 독특한 형태로 건립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물결은 주상복합이나 아파트 등 주거지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특한 외관을 지닌 왕십리 주상복합 시프트에 이어 양재동에 들어설 시프트도 디자인이 원통 모양으로 변경돼 지어집니다.
<스탠딩-이준호 기자>
성냥갑 같은 빌딩숲으로 둘러싸인 도심속에서 오피스 빌딩은 물론 아파트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탈바꿈 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