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외국인 매도 불가피.. 강도는 완화될 것"

입력 2011-02-14 08:28  


<주요 증권사별 데일리 시황>

◇ 대우증권 - 지속되지 않을 선진국과 이머징 증시의 차별화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과 PIGS 재정 리스크 축소가 선진국 증시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이머징 증시는 약세
그러나 이번 조정이 강세장 내에서 나타나곤 하는 통상적 조정(Bull Market Correction)의 범주를 넘어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미국 경기의 회복이 (이머징)아시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우스꽝스러운 역설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의 일시적 균열을 외국인 매도와 주가 조정의 직접적 이유로 판단
미국 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내더라도 상승 속도가 완만해진다면 외국인의 매도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


◇ 우리투자증권 - MP 주식비중 80→90%로 상향, 낙폭과대 중형주 신규 편입

지난해 11월 이후 100→90→80%로 낮추었던 당사 모델 포트폴리오내 주식비중을 1차적으로 90%로 10%p 상향 조정
2008년 이후 KOSPI는 10%를 넘는 가격조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최근 7% 이상의 하락은 점진적으로 매수에 들어가야 할 시점으로 판단
1,980선 이하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론적으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따라서 2,000선 이하에서 외국인 매도는 완화될 전망
최근 낙폭과대를 매수기회로 판단, 1차적인 주식비중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권유. 기존 성장주와 가치주에 대한 바벨전략을 유지


◇ 현대증권 - Back to the basic,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당분간 외국인 매도는 불가피, 다만, 매도 강도는 이전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
미국 경기 정상화 국면이 진행중인 가운데, 미국의 통화정책 역시 당분간 경기 우호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것
중국 증시가 지난 주 금리인상 이후에 오히려 긴축 충격에서 벗어나는 흐름
추가 하락 가능성도 상존, 하지만 또 한번의 매수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 大
미국과 국내 수출 모멘텀이 유효한 IT업종과 금융업종이 우선적인 관심의 대상


◇ 삼성증권 - 쉬어갈 뿐 추세가 바뀐 것은 아니다

KOSPI는 100포인트에 가까운 하락세로 장대 음봉을 그려내며 1,970선까지 물러섬
외국인은 지난 한주, 5영업일 동안에만 무려 2조 3천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매도하며 2011년 누적 포지션을 순매도로 전환
향후 신흥시장에 대한 외국인 매매패턴은 일부 국가에 대한 선택적인 집중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음
수급 불균형에 따른 주가 급락은 점차 진정될 것으로 보이며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주도주를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 대응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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