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5일 ''제 5회 협력회사 초청 컨벤션'' 개최하고, 우수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출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할 경우 1~5%p의 마진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슬라이딩 시스템은 일정 규모 판매액을 넘어설 경우 수수료나 마진을 깍아주는 제도, 판매 금액이 크면 클수록 유통 마진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롯데백화점은 또, 슬라이딩 시스템과 더불어 매장 재단장이나 이동이 불가피할 경우 ''인테리어비용 2년 보상제''를 도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협력회사의 자금 운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 기존 익월 20일에 지급하던 직매입 대금 지급기일을 10일로 앞당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유통업계 리딩기업인 롯데백화점이 동반성장에 앞장섬으로써 상생의 물결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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