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늘(15일)발표한 2010년 사교육비 조사결과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과부는 전년도에 증가세가 한풀 꺾였던 사교육비가 마침내 사상 처음 감소했다며 ''사교육비 감소 원년''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고교입시제도 개선, 학원교습시간 단축, 사교육 없는 학교 사업 등 정책효과의 `시차''가 적은 대책이 영향을 끼친 결과라고 교과부는 자평했습니다.
총 사교육비(명목)가 21조6천259억원에서 20조8천718억원으로 3.5%(7천541억원) 감소한 것은 물론 물가지수를 감안한 실질사교육비는 17조9천22억원에서 16조7천645억원으로 6.4%나 줄어든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초등학생 수가 17만5천명이나 급감하는 등 학생 수가 21만명가량 줄어든 사실을 반영하면 사교육비 순 감소액은 1천650억원에 그쳐 감소 폭(0.76%)이 미미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
교과부는 전년도에 증가세가 한풀 꺾였던 사교육비가 마침내 사상 처음 감소했다며 ''사교육비 감소 원년''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고교입시제도 개선, 학원교습시간 단축, 사교육 없는 학교 사업 등 정책효과의 `시차''가 적은 대책이 영향을 끼친 결과라고 교과부는 자평했습니다.
총 사교육비(명목)가 21조6천259억원에서 20조8천718억원으로 3.5%(7천541억원) 감소한 것은 물론 물가지수를 감안한 실질사교육비는 17조9천22억원에서 16조7천645억원으로 6.4%나 줄어든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초등학생 수가 17만5천명이나 급감하는 등 학생 수가 21만명가량 줄어든 사실을 반영하면 사교육비 순 감소액은 1천650억원에 그쳐 감소 폭(0.76%)이 미미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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