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16일)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합동장관회의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도네시아 경제발전계획과 관련한 산업-에너지, 인프라, 농수산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방안과 투자확대, FTA 추진방안 등이 협의됐습니다.
또 합작투자와 기술협력, 제3국 공동진출 등을 통해 새로운 윈-윈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포스코와 한국타이어, 롯데마트 등 국내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약 120억불을 투자하고 올 상반기중 이를 위한 투자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인도네시아 특사단 방하나 이후, 3~4월경 지식경제부를 단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실무협의단을 인도네시아로 파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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