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오늘 직원들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더 이상 하청노조의 왜곡된 선전선동에 의해 현장이 동요되고, 무책임한 불법행동에 의해 우리의 일터가 혼란과 파국으로 내몰려선 안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회사의 노력에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 사장은 하청노조는 2월10일 고등법원의 판결결과를 빌미로 전원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번 판결은 최종 확정판결이 아니라면서 과거 이번 판결의 당자가 고등법원에서 패소한 이후 대법원에 상고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판결 역시 대법원의 판단이 남아있고, 그 이전까지는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더구나 이번 판결은 소송 당사자 개인에 국한된 판결이며, 사내의 다양한 직무와 작업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하청인원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수는 없다고 하청노조의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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