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사업 분야에 모두 8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전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송·배전설비 지능화, 스마트미터(기) 교체 등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해마다 4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전은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개발된 요소 기반기술을 토대로 스마트그리드 확산에 필요한 추가 기기 개발과, 확대 실증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중심의 기술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운행되는 전기자동차가 100만대를 넘어 명절과 휴가철에 특정지역으로 몰릴 경우에도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기술, 기상에 따라 발전량 출력이 좌우되는 신재생 발전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발전량 예측시스템을 각각 개발하기로 했다.
또 값싼 심야시간대 전력을 이용해 충전한 뒤 전력사용량이 많은 주간에 공급할 수 있도록 2MW급의 대용량 전력저장장치와 운영기술도 개발할 방침이다.
한전은 이와 함께 개발된 기술의 확대 적용에 필요한 제도 정비, 국내외 표준 제정 및 실증이 끝난 스마트 기기의 확대 설치와 운영을 위한 세부계획을 연내 수립하고,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러시아, 동남아, 남미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전이 관련 이벤트나 행사와 같은 특별한 계기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계획을 소개하고 나선 것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지척거리면서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한 대응의 성격으로 보인다.
한전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늘리고 이산화탄소를 줄일 것"이라며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전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송·배전설비 지능화, 스마트미터(기) 교체 등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해마다 4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전은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개발된 요소 기반기술을 토대로 스마트그리드 확산에 필요한 추가 기기 개발과, 확대 실증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중심의 기술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운행되는 전기자동차가 100만대를 넘어 명절과 휴가철에 특정지역으로 몰릴 경우에도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기술, 기상에 따라 발전량 출력이 좌우되는 신재생 발전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발전량 예측시스템을 각각 개발하기로 했다.
또 값싼 심야시간대 전력을 이용해 충전한 뒤 전력사용량이 많은 주간에 공급할 수 있도록 2MW급의 대용량 전력저장장치와 운영기술도 개발할 방침이다.
한전은 이와 함께 개발된 기술의 확대 적용에 필요한 제도 정비, 국내외 표준 제정 및 실증이 끝난 스마트 기기의 확대 설치와 운영을 위한 세부계획을 연내 수립하고,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러시아, 동남아, 남미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전이 관련 이벤트나 행사와 같은 특별한 계기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계획을 소개하고 나선 것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지척거리면서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한 대응의 성격으로 보인다.
한전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늘리고 이산화탄소를 줄일 것"이라며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