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우루사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30억원(일반약 기준)어치가 팔려 지난해 월평균 18억원에 비해 판매액이 67%나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판매 호조에 대해 회사측은 올해 들어 시작된 ''차두리 광고'' 효과가 상당 부분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9년 3억2천210만병이 팔려 1천159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동아제약의 박카스도 지난해 3억 5천150만병과 1천2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제약업계의 전반적 침체 속에서 박카스가 업계 1위 동아제약 실적의 중요한 ''안전판'' 역할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이전 사회 캠페인성 광고 시리즈와 비교해 직접적으로 박카스 구매를 호소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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