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와 산은금융지주는 대우증권[006800]과 우리투자증권[005940] 합병 추진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산은금융 관계자는 대우증권을 통한 우리투자증권 흡수합병 보도에 대해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해봐야 시너지 효과가 없으며 우리금융 입장에서도 증권사를 떼어내고 나면 가치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도 "우리투자증권 지분 매각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산은금융은 대우증권 지분 39.09%를,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지분 34.9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