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자원개발 등에 따른 성장성 부각과 실적 개선 기대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 LG상사 주가는 전날보다 800원(2.20%)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 매수가 즐어나며 장중 4.26%까지 올랐으나 외국인 매도로 상승폭이 줄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LG상사에 대해 자원개발과 신규사업의 추가 성과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상사의 올해 자원개발(생산광구 기준)과 신규사업의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500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라며, 자원개발과 신규사업의 추가 성과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자원개발부문의 성장성, 동종업체의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주가 레벨업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