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외환은행에 대해 은행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브라이언 송 연구원은 "주가가 지난해 10월보다 30% 떨어져 은행업종 수익률을 40%포인트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의 전날 종가는 9천310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20% 이상 내렸다.
송 연구원은 인수합병(M&A) 이슈가 잦아들고 향후 상승동력에 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 흐름이 나빴던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외환은행 실적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천310원으로 77%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