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3월에도 이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표 보금자리론인 유-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2%(10년 만기)~5.45%(30년 만기)이며, 고객이 설정비와 이자율 할인수수료를 부담하면 최저 5%가 적용된다.
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인 경우 우대형을 이용하면 최저 연 4%의 고정금리로 10년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후 1년 이내에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설계형의 최저금리는 코픽스 연동형 기준으로 15일 현재 4.17%다.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으로 고정금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보금자리론 신청건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금리상승기에도 이자 변동이 없어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