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60전 하락한 112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5원40전 오른 1133원에 장을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에서는 리비아 정세 불안으로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10포인트 미만까지 줄이면서 달러 매도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