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는 리비아에서 교민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특별 전세기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비상대책회의를 거쳐 내일(24일) 이집트항공 소속 여객기를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으로 급파해 현지 교민과 근로자들을 수송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태호 중동대책반장은 "트리폴리에는 현재 한국인 1천50명이 체류중이며 이 가운데 100여명이 근로자들의 가족"이라며 "이집트 항공에 확인한 결과 트리폴리로 하루 3편까지 운항이 가능해 수요가 있을 경우 전세기를 추가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비상대책회의를 거쳐 내일(24일) 이집트항공 소속 여객기를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으로 급파해 현지 교민과 근로자들을 수송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태호 중동대책반장은 "트리폴리에는 현재 한국인 1천50명이 체류중이며 이 가운데 100여명이 근로자들의 가족"이라며 "이집트 항공에 확인한 결과 트리폴리로 하루 3편까지 운항이 가능해 수요가 있을 경우 전세기를 추가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