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오늘 전경련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요즘 동반성장에 가격 동결에 재계도 불만이 많은데요. 허 회장은 협조도 하고 불만도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전경련 50회 정기총회. 박수를 받으며 일어난 허창수 회장은 취임사로 세계 10위권 도약을 전경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전경련이 앞장서서 세계 10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하겠습니다. 기적의 50년을 넘어 희망의 100년의 길을 열겠습니다”
기업가의 창의를 존중하는 경제의 글로벌화,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도 강조했습니다.
12년만에 10대그룹 안에서 회장이 나왔기 때문에 허창수 회장에게 거는 안팎의 기대는 많습니다. 그러나 우선은 과제가 먼저입니다. 동반성장에 제품 가격 동결에, 친기업 정부인줄 알았더니 집권 후반기에 갈수록 재계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도울 것은 돕겠지만 애로사항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된다 안된다 보다도 우리가 설득을 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경제계는 설득을 시키고 정부 의견도 좋으면 받아들일 자세가 됐습니다. 그런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침체된 위상도 올려야 합니다. 바깥도 문제지만 어수선해진 내부도 수습해야 합니다. 4대 그룹 등 회장단들의 지지도 필수적입니다. 허창수 회장은 특히 그간 전경련과 관계가 껄끄러웠던 구본무 회장에게는 본인이 직접 회의 참석을 부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설립 50년을 맞은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 체제로 새로운 50년을 시작합니다. 경제 상황도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 정치권의 압박은 더해지는 지금. 재계의 무게감 있는 기대를 업고 허창수 회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기자> 전경련 50회 정기총회. 박수를 받으며 일어난 허창수 회장은 취임사로 세계 10위권 도약을 전경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전경련이 앞장서서 세계 10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하겠습니다. 기적의 50년을 넘어 희망의 100년의 길을 열겠습니다”
기업가의 창의를 존중하는 경제의 글로벌화,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도 강조했습니다.
12년만에 10대그룹 안에서 회장이 나왔기 때문에 허창수 회장에게 거는 안팎의 기대는 많습니다. 그러나 우선은 과제가 먼저입니다. 동반성장에 제품 가격 동결에, 친기업 정부인줄 알았더니 집권 후반기에 갈수록 재계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도울 것은 돕겠지만 애로사항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된다 안된다 보다도 우리가 설득을 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경제계는 설득을 시키고 정부 의견도 좋으면 받아들일 자세가 됐습니다. 그런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침체된 위상도 올려야 합니다. 바깥도 문제지만 어수선해진 내부도 수습해야 합니다. 4대 그룹 등 회장단들의 지지도 필수적입니다. 허창수 회장은 특히 그간 전경련과 관계가 껄끄러웠던 구본무 회장에게는 본인이 직접 회의 참석을 부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설립 50년을 맞은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 체제로 새로운 50년을 시작합니다. 경제 상황도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 정치권의 압박은 더해지는 지금. 재계의 무게감 있는 기대를 업고 허창수 회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