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이 제4이동통신 출범 불발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는 가운데 하루만에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온세텔레콤 주가는 전일 대비 39원(14.94%) 오른 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방통위의 KMI 허가 불허 방침이 발표되자 SK텔레콤에서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 이동통신 사업(MVNO)''을 추진 중인 온세텔레콤이 강세를 나타냈다.
제4 이동통신 출범이 불발에 그치면서 MVNO 사업이 통신요금 인하의 대안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