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곧 등기이사에 선임된다.
호텔신라는 다음 달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사장을 새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이번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치면 법적으로도 호텔신라의 수장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는 셈이다.
등기이사는 이사회에 참여해 기업경영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그에 대한 법적 지위와 책임을 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사장은 같이 진급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중에서도 처음으로 등기이사가 된다.
이 사장은 1995년 삼성복지재단 기획지원팀에서 입사해 잠시 삼성전자 전략기획팀에 몸담았다가 2001년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겨 2009년 전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삼성그룹의 인사에서 두 단계 승진하며 그룹 사상 첫 여성 사장의 자리에 올랐다.
호텔신라는 다음 달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사장을 새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이번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치면 법적으로도 호텔신라의 수장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는 셈이다.
등기이사는 이사회에 참여해 기업경영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그에 대한 법적 지위와 책임을 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사장은 같이 진급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중에서도 처음으로 등기이사가 된다.
이 사장은 1995년 삼성복지재단 기획지원팀에서 입사해 잠시 삼성전자 전략기획팀에 몸담았다가 2001년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겨 2009년 전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삼성그룹의 인사에서 두 단계 승진하며 그룹 사상 첫 여성 사장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