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남북교역액이 1억2천729만5천 달러로 지난해 12월보다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사업과 금강산 관광 시설유지 비용 등 남북 경제협력사업 교역액은 지난달 1억2천400만5천 달러로 전달 1억2천89만8천 달러에 비해 2.6% 감소했다.
또 지난달 일반교역액은2만1천 달러로 전달 12억4천 달러에 비해 83.3% 감소했고 251만4천 달러로 집계된 위탁가공교역액은 전달 954만8천 달러에 비해 73.7% 줄었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해 ''5.24 조치'' 이후 남북간 일반교역과 위탁가공교역 모두 중단된 가운데 5월 24일 이전에 계약됐거나 자재가 반입된 경우에 한해 교역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그 양도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