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2시 13분 현재 SK텔레콤은 전일대비 1.85% 상승한 1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폰 도입 소식이 전해진 23일부터 사흘째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아이폰 독점판매 위치가 깨진 KT는 상대적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KT는 전일대비 1.01% 하락한 3만9500원에 주가를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의 아이폰도입과 관련해 수혜주로 꼽인 SK브로드밴드도 모처럼 양봉을 그리고 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SK텔레콤이 아이폰을 도입에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게 돼, SK브로드밴드의 기업간거래 시장공략을 더욱 수월하게 만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SK텔레콤의 와이파이존 확충에 따른 네트워크 망 구축 및 사용대가 인상 등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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