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이 올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25일 심텍 주가는 오후 1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700원(5.11%) 오른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심텍에 대해 키코(KIKO) 리스크 완전 해소와 모바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으로 주가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키코(KIKO) 관련 외환 손실로 장기간 저평가돼 왔지만 키코(KIKO) 청산으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모바일 수요 확대에 따라 올해 예상 매출액이 6750억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하고, 영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13.6%, 11.1% 증가할 것이라며 성장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