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콘테크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25일 넥스콘테크 주가는 전일 대비 520원(8.7%) 오른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콘테크는 지난해 4분기부터 중국현지 법인이 정상 가동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6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4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넥스콘테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전년대비 30.5%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452억원으로 5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5%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중국 현지법인 정상화 및 대규모 인력 투입에 따른 고정비용 증가로 전체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