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는 지난주 이 회사의 지분이 있는 삼성물산과 다음 달 1일부터 법인명을 홈플러스㈜로 변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삼성테스코측은 "''홈플러스''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소비자들의 평판도 좋아 법인명과 간판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홈플러스 매장 간판에 적힌 ''삼성테스코'' 역시 앞으로 수개월간 교체작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회사 관게자는 "삼성물산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는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테스코 지분(5.4%) 매각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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