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의 사후 증거금 계좌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선물ㆍ옵션 시장에 일시적 혼선이 빚어졌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 30여분간 약 1만개의 사후 증거금 계좌에서 주문이 거절돼 이들 계좌를 통한 선물ㆍ옵션 매매가 체결되지 않았다.
거래소는 시스템을 정상화하고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선물사의 한 관계자는 "장 개시 후 30분 정도 사후증거금 계좌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 외환ㆍ동양ㆍ우리선물 등을 제외한 일부 선물사와 증권사에서 주문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선물사의 관계자는 "통상 거래 시작 이후 1시간 정도 지난 후 국채선물거래량이 1만5천∼1만6천계약 정도 되는데 거래소 시스템 이상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여느 때보다 다소 줄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려는 분위기도 있어 거래량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 30여분간 약 1만개의 사후 증거금 계좌에서 주문이 거절돼 이들 계좌를 통한 선물ㆍ옵션 매매가 체결되지 않았다.
거래소는 시스템을 정상화하고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선물사의 한 관계자는 "장 개시 후 30분 정도 사후증거금 계좌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 외환ㆍ동양ㆍ우리선물 등을 제외한 일부 선물사와 증권사에서 주문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선물사의 관계자는 "통상 거래 시작 이후 1시간 정도 지난 후 국채선물거래량이 1만5천∼1만6천계약 정도 되는데 거래소 시스템 이상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여느 때보다 다소 줄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려는 분위기도 있어 거래량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