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이 삼성전자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대규모 투자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제넥신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950원(14.72%)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의 바이오사업 진출은 단기적으로는 바이오시밀러 업체에, 장기적으로 바이오신약 개발업체에 긍정적이라며 제약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특히 제넥신이 지난 2009년 삼성전자 컨소시엄에 들어간 것은 R&D 과제에 대한 가치를 간접적으로 평가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제넥신에 대한 대기업의 지분투자나 국내 제약사의 지분 참여는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