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영업담당자들은 아이패드를 통해 외부에서 자신의 PC로 접속해 메일 확인과 전자결재, 입찰관련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자체 모바일 영업정보 사이트에 접속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게 됩니다.
특히 납품하게 될 현장과 공장의 위치, 거리, 도로상황 등을 아이패드로 한눈에 확인이 가능해 신속하게 납품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성백민 영업팀 차장은 "기존의 모바일 시스템이 업무를 보조해주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PC에서와 동일하게 실제 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라며 "거래처에서 아이패드를 활용해 회사 홍보영상, 현장위치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진기업은 아이패드 전용 영업정보앱(app) 개발을 검토 중이며, 수개월간의 시범운영과정을 거쳐 현장 영업담당까지도 아이패드를 순차적으로 확대 지급할 계획입니다.
업계 최초로 ERP와 모바일 영업정보 시스템을 개통한 유진기업은 IT기술을 현장에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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