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금융업종에 대해 경기선행지수가 13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김학균 연구원은 "경기선행지수는 기본적으로 내수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선행지수 반등의 수혜 부문 역시 내수에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상당수의 내수 업종들이 정부의 물가상승 억제책에 따른 규제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금융주의 투자 매력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들이 최근 주가급락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자기자본 규모가 작은 저축은행 인수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