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 기대와 저평가 분석에 하루만에 상승했다.
4일 CJ제일제당 주가는 전일대비 7000원(3.51%) 오른 20만6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대투증권은 CJ제일제당의 중국 계열사인 심양길륭옥미생화유한공사가 라이신 생산시설 증설에 대한 중국 정부의 비준을 취득함으로써 해외 바이오 사업 부문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도 CJ제일제당에 대해 실적 개선과 해외 바이오부문의 가치를 감안했을 때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특히 대주주의 지분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J 그룹의 이재현 회장은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CJ제일제당 주식 13만7171주(보통주지분율 1.1%)를 281억원을 들여 주당 20만4800원에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