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최종 인수 합의와 이에 따른 지분 취득 공시에 현대건설 주가가 사흘째 오름세다.
7일 오전 9시 52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거래일대비 4.22% 오른 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외국인 순매수도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지분 취득 공시가 이어졌으며, 오는 8일 채권단과 최종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일제히 긍정적 분석이 나왔다.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으로 넘어감에 따라 채권단 관리 아래에서 펼치지 못한 수주 역량을 펼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수주 정보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역시 강력한 오너십 체제 전환으로 제2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변모를 예상했다.
7일 오전 9시 52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거래일대비 4.22% 오른 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외국인 순매수도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지분 취득 공시가 이어졌으며, 오는 8일 채권단과 최종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일제히 긍정적 분석이 나왔다.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으로 넘어감에 따라 채권단 관리 아래에서 펼치지 못한 수주 역량을 펼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수주 정보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역시 강력한 오너십 체제 전환으로 제2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변모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