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가 괴산 광산에서 5천억원 규모의 우라늄 및 바나듐 광물 매장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토자이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5원(14.83%) 오른 120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주가는 보합권에서 출발했지만 광물 매장 확인 소식이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토자이홀딩스가 광업권을 소유하고 있는 괴산 127호 광구에 대한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정밀조사보고서 결과 5천억원 규모의 우라늄 및 바나듐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우라늄 매장량이 304만6500톤으로 경제적 가치는 2100억원에 달하며, 합금강 재료로 쓰이는 희소금속 바나듐도 국제시세를 적용하면 29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