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베트남 어린이 환자 초청 무료수술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의 베트남 현지법인 두산비나와 중앙대병원은 베트남 구개열(입천장 갈림증) 어린이 환자 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술을 위해 입국한 베트남 어린이 환자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고 13일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두산비나가 베트남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취지 아래 2009년 5월 중앙대학교 병원과 베트남 꽝응아이성 정부와 함께 의료봉사활동 양해 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두산비나는 2009년 부터 지금까지 29명의 구순열(입술 갈림증) 환자와 백내장 환자
30 여명을 수술하는 한편, 베트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 등 매년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