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행복도시건설청은 "첫마을 2단계 물량을 앞당겨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빠르면 이번주 최종 조율을 거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분양되는 첫마을 2단계는 LH가 시행을 맡고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중대형 아파트 3천576가구입니다.
LH 관계자는 "민간 택지를 분양받은 일부 건설업체들이 분양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데, 2단계 공급을 하루빨리 추진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건설업체들도 분양시기를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종시 민간분양의 경우 현재 10개 건설사가 택지를 분양 받았으며 이 가운데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극동건설만 상반기 분양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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