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국내 증시의 현 상황이 코스피가 바닥을 치고 상승한 지난해 2월과 유사해 매수가 유리하다고 밝혔다.
박중제 연구원은 52주 이동평균을 넘는 종목 비율이 40% 수준일 때 증시가 반등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지난2일 종가 기준으로 이 비율이 47%로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2월에도 52주 이동평균 상회 종목 비율이 44%까지 하락한 이후 코스피가 바닥을 쳐 그리스 재정위기가 불거지기 전까지 20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52주 이동평균 상회 종목 비율이 40%대에 진입한 이달 초 코스피 수준이 강한 지지선이 될 것"이라며 "1,920 수준을 지지선으로 볼 때 지금이 매수에 유리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