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라고 판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현재 물가여건은 공급 충격 외에도 수요 압력도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대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종원 국장은 또 "정부도 인플레이션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단기적으로 수급 불안에 대처하고 구조적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정부도 2월 소비자물가가 4.5% 급등하고 3월에도 4%대의 상승률이 불가피한 상황 등에 따라 수요 압력을 우려하는 입장을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