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복잡하고 정교한 파생상품들이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이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장하성 교수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한 제3회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해 "투자자들이 금융교육을 받으면 누구든 쉽게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고 말한 패트릭 영 프론티어 파이낸시어 설립자의 발언에 대해, "25년간 파생상품을 공부하고 가르쳤는데도 파생시장은 여전히 어렵다"며 "복잡한 하이테크 파생상품이 지금은 인기가 있을지 몰라도 향후 인기가 시들한 바닐라 상품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 교수는 "복잡한 파생상품들이 지난 2008년 금융시장 붕괴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하성 교수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한 제3회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해 "투자자들이 금융교육을 받으면 누구든 쉽게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고 말한 패트릭 영 프론티어 파이낸시어 설립자의 발언에 대해, "25년간 파생상품을 공부하고 가르쳤는데도 파생시장은 여전히 어렵다"며 "복잡한 하이테크 파생상품이 지금은 인기가 있을지 몰라도 향후 인기가 시들한 바닐라 상품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 교수는 "복잡한 파생상품들이 지난 2008년 금융시장 붕괴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