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업계는 일본에서 들여오는 수산물과 관련해 영향을 받을 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본에서 들여오는 생태 등 수산물에 대해 물량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쇼핑 등 백화점업계도 이번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 관광객의 특수가 줄어들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일본의 일부 공항이 폐쇄되는 등 항공을 통한 일본인 관광객 입국이 줄어들 경우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면세점업계 관계자도 "일본인 특수를 누리는 상황에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방한 관광객이 줄어들 경우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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