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신임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오늘(11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임기에 들어갔습니다.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강만수 회장은 오늘 오후 금융위원회에서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김석동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산은지주 회장으로서의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강만수 회장은 다만 당초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회장 취임식은 오는 14일로 연기하고 간단한 업무 보고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회장은 산은금융지주 회장과 산업은행장직을 겸직하게 되며 은행장 임기는 오는 22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치면 시작됩니다.
금융권은 강만수 회장이 다음주 취임식에서 평소 소신인 ''메가뱅크론''을 포함해 산은금융지주 민영화 구상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강만수 회장은 오늘 오후 금융위원회에서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김석동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산은지주 회장으로서의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강만수 회장은 다만 당초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회장 취임식은 오는 14일로 연기하고 간단한 업무 보고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회장은 산은금융지주 회장과 산업은행장직을 겸직하게 되며 은행장 임기는 오는 22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치면 시작됩니다.
금융권은 강만수 회장이 다음주 취임식에서 평소 소신인 ''메가뱅크론''을 포함해 산은금융지주 민영화 구상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