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중계기 업체 영우통신이 일본 지진에 따른 통신시설 보수 수혜와 매출 기대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14일 영우통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0원(3.96%) 오른 6300원에 거래를 마쳐 나흘만에 상승했다. 장중 13.86% 급등하기도 했으나 기관 매물에 밀려 상승폭이 둔화됐다.
일본 KDDI의 중계기 수출업체인 영우통신은 통신시설 파괴에 따른 시설보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우통신은 일본 KDDI의 중계기 수출업체로 지난해 일본에 대한 매출이 전체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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