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지난 13일 보낸 서한에서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을 보고 매우 놀랐고 안타까웠다”며 “종업원과 가족의 무사함을 기원하며 혹시 피해가 있을 경우 빠른 복구와 생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또 일본 지진피해 복구 성금으로 1억엔을 일본삼성을 통해 기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담요와 내의 등 보온 용품, 세면도구 등 생활용품이 포함된 구호세트 1천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체 운영중인 인명구조단 3119 구조대 10명과 삼성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봉사단 11명도 피해지역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