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는 도쿄 증시가 이날 6% 이상 빠져 오전 중 닛케이지수가 8,999.73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9,000선이 무너진 가운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대지진과 쓰나미 발생 후에도 외환시장 안정이 유지된 점도 상기시켰다.
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 일본 경제재정상도 이날 도쿄 증시를 일시 폐쇄할 계획이 결코 없다고 밝히면서 도쿄 증시가 "세계 경제의 한 부분으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이날 대지진의 경제적 충격을 줄이기 위한 유동성 확대의 또 다른 조치로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10조엔으로 증액했음을 상기시켰다.
교도는 일본은행이 전날도 당일 공개시작 조작 규모로는 사상 최대인 15조엔을 투입한 것을 포함해 이날 모두 21조8천억엔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으로 발표한 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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