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회사채 위험도 9개월여만에 최고치

입력 2011-03-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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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여파로 일본 회사채 위험도를 나타내는 일본 기업 디폴트(채무불이행) 방지 비용이 9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회사채 투자자들이 원전 사고에 대한 우려로 채권 보호에 나서면서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 마르키트 iTraxx 일본 지수는 도쿄 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34분 26.5베이시스포인트(bp) 오른 165bp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2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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