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한방의료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대장금 한방의료체험’에 한방의료상담 및 진료를 담당할 한의사 인력 및 장비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날 체결식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한의약의 우수한 치료 효과를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한방의료관광 및 국내 관광산업 부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한방의료체험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방의료관광협회 이은미 이사장도 “한방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한방의료체험행사에 강한 협력의지를 보여주신 대한한의사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한의계뿐만 아니라 정부 당국 및 관련 단체에서도 한방의료관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외국인 대상 한방의료 홍보 및 한방의료기관 연계를 위한 ‘대장금 한방의료체험’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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