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는 무릎과 함께 가장 움직임이 많은 관절이다. 그만큼 힘줄과 인대 등에 퇴행성 변화가 일찍 찾아오는 편으로 40대 이후가 되면 어깨 결림, 통증 등의 증상을 자주 호소한다. 최근에는 장시간의 컴퓨터,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의 어깨질환도 늘어나고 있다. 어깨질환은 대개 통증 정도와 움직임 제한이 비슷해 스스로 진단 내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질환을 파악하고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어깨 통증을 흔히 알고 있는 오십견으로 여겨 방치할 경우 심각한 어깨운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무료 강연회는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개최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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