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일본 리비아 등 대외 악재 진정으로 이틀째 상승하며 5거래일만에 500선을 회복하고 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 20분 지난 주말보다 8.32포인트(1.68%) 상승한 503.1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4.28포인트(0.87%) 오른 499.07에 개장한 뒤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태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고, 리비아 등 중동 분쟁 우려가 진정국면에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3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개인도 6억원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금융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등이 3%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