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진디스플레이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출액을 3배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파이어 웨이퍼와 터치패널 사업부가 양대 성장축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진디스플레이가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부와 터치패널 사업부를 양대 성장축으로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사업구조가 사파이어 웨이퍼에 치중해 있었다면 이제는 터치패널 사업부를 더해 상호 보완 성장체제를 구축했다는 얘기입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2008년 영업손실 40억원과 순손실 316억원을 기록하면서 극심한 침체를 겪었지만
2009년부터 대대적이고 과감한 경영혁신을 단행해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20배 넘게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습니다.
심임수 대표이사는 이처럼 짧은 기간 고성장을 이뤄낸 비결로 정확한 시장예측과 적기 투자 결정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심임수 일진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시장 예측을 제대로 했던 것과 시장 전망에 따라 두 사업 상황에 맞게 하나는 공격적으로 또 하나는 신중하게 투자 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습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앞으로 LED 사업을 통해 일진머티리얼즈, 일진반도체 등과 그룹내 시너지도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
또 세계 정상 수준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사파이어 웨이퍼의 핵심소재인 잉곳을 자체 생산하고, 신기술이 접목된 터치패널을 양산하는데 사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심임수 일진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올해는 잉곳을 내부에서 생산하는 내재화에 집중하고 터치패널 부분에서는 기술이 진화한 업데이트 제품을 양산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증권사의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세계 LED TV 시장이 불황을 맞으면서 재고 문제가 발생하긴 했지만 올 1분기부터 재고 소진이 본격화되면서 웨이퍼의 수요가 다시 늘 것"이라고 전망했고,
우리투자증권은 "태블릿PC 수요 확대로 일진디스플레이의 터치패널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최근 목표주가를 1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습니다.
HMC투자증권도 "일진디스플레이 터치패널 사업부가 삼성전자 갤럭시탭에 터치패널을 공급하면서 만년 적자를 벗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7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최근 3년간의 성장세를 이어 올해도 3배 이상의 성장을 약속했습니다.
2년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낸 저력을 바탕으로 LED 시장의 재고조정 역시 문제없이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일진디스플레이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출액을 3배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파이어 웨이퍼와 터치패널 사업부가 양대 성장축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진디스플레이가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부와 터치패널 사업부를 양대 성장축으로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사업구조가 사파이어 웨이퍼에 치중해 있었다면 이제는 터치패널 사업부를 더해 상호 보완 성장체제를 구축했다는 얘기입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2008년 영업손실 40억원과 순손실 316억원을 기록하면서 극심한 침체를 겪었지만
2009년부터 대대적이고 과감한 경영혁신을 단행해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20배 넘게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습니다.
심임수 대표이사는 이처럼 짧은 기간 고성장을 이뤄낸 비결로 정확한 시장예측과 적기 투자 결정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심임수 일진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시장 예측을 제대로 했던 것과 시장 전망에 따라 두 사업 상황에 맞게 하나는 공격적으로 또 하나는 신중하게 투자 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습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앞으로 LED 사업을 통해 일진머티리얼즈, 일진반도체 등과 그룹내 시너지도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
또 세계 정상 수준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사파이어 웨이퍼의 핵심소재인 잉곳을 자체 생산하고, 신기술이 접목된 터치패널을 양산하는데 사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심임수 일진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올해는 잉곳을 내부에서 생산하는 내재화에 집중하고 터치패널 부분에서는 기술이 진화한 업데이트 제품을 양산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증권사의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세계 LED TV 시장이 불황을 맞으면서 재고 문제가 발생하긴 했지만 올 1분기부터 재고 소진이 본격화되면서 웨이퍼의 수요가 다시 늘 것"이라고 전망했고,
우리투자증권은 "태블릿PC 수요 확대로 일진디스플레이의 터치패널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최근 목표주가를 1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습니다.
HMC투자증권도 "일진디스플레이 터치패널 사업부가 삼성전자 갤럭시탭에 터치패널을 공급하면서 만년 적자를 벗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7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최근 3년간의 성장세를 이어 올해도 3배 이상의 성장을 약속했습니다.
2년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낸 저력을 바탕으로 LED 시장의 재고조정 역시 문제없이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