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에 신고가 경신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후성의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2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후성은 전일대비 3.91% 오른 66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초반 주가가 671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만들어냈다.

후성이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는 데에는 예상외 깜짝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기대가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후성의 1분기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동헌 연구원은 "후성의 2월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50억원, 7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며 "3월에도 전부문 영업호조가 지속되고 있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영업이익인 87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분석과 함께 연구원은 후성의 적정주가를 8500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