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포스코건설이 3년 만에 서울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에 나섭니다.
3월말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서 ‘서울숲 더샵’을 선보입니다.
지하 5층에서 지상 42층의 총 3개동으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50㎡, 오피스텔은 최대 60㎡ 입니다.
포스코건설은 기존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강연석 서울숲 더샵 분양소장>
“기존의 주상복합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꾸었다. 환기는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했고 신재생 에너지시스템으로 관리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첨단 미래형 아파트인 만큼 최신 시설도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주차장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설치했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아파트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한편 포스코 건설은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구 등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1만여 세대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최근 송도로 본사를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포스코건설이 적극적으로 주택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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