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늘(22일)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머로우닷컴’을 통해 초기 스마트폰인 옴니아 보상방안에 대해 “사업자와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중이며 세부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갤럭시S로 교체는 처음부터 검토 대상이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옴니아 사용자가 삼성 단말기를 재구매하는 조건으로 10만원을 지원하고 삼성카드의 ‘제로할부’ 선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할부잔금도 해소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옴니아1, 옴니아2를 차례로 출시했으며 옴니아1은 17만대, 2는 55만대를 팔았습니다. 그러나 잦은 기기 오류와 사용 불편함으로 고객들로부터 원성을 샀고 결국 올 초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