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캡티브 마켓 주목"

입력 2011-03-23 16: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이 올해 ''캡티브 시장(Captive Market)''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사장은 오늘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분사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금융세이브 서비스 등을 통해 그동안 미진했던 캡티브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캡티브 시장이란 어느 기업의 자체 수요에 의해 형성되는 전속 시장을 의미하며 신용카드회사의 포인트 몰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가 선보인 금융세이브 서비스는 자동차나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선포인트를 받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처럼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선할인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최 사장은 "일부에서는 금융세이브 서비스를 두고 `꺾기가 아니냐'', ''과당경쟁을 유발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50만원 선할인 받으려고 3억~4억원씩 되는 집을 사는 사람이 있겠냐"고 되물었습니다.

최 사장은 농협과 신한카드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체크카드 시장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최 사장은 "체크카드 시장에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1등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8일 일반 가맹점은 1.7%로, 영세 가맹점은 1.0%로 각각 체크카드 수수수료율을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다음달 아파트 관리비를 10% 할인해 주는 새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보험이나 여행, 캐피탈 등 그동안 겸영 카드사로서 업부상 제약이 있었던 분야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